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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국립한국문학관-은평구 협력전시 성황리 폐막

  • 2023.11.03
  • 1964
  • 국립한국문학관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국립한국문학관-은평구 협력전시 성황리 폐막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이하 한국문학관)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공동 주관한 협력전시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3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막하여 22519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한국문학관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고전 문학의 다채로운 해석과 상상력을 살피고 고대 사회 여성들의 주체성과 개성을 재인식하고자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방식이 새로웠다.”, “우리 선조 여성들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등 전시를 호평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한국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역옹패설』 등 국보보물급 중요 문학 원본 자료를 선보이는 자리기도 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원본 자료 뿐 아니라 후대에 관련 있는 문학작품과 그림, 연구서 등도 함께 전시하여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전통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헌 자료와 더불어 관련 미술 작품과 이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작품도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설화로 작품 세계를 구성한 이만익 화백의 유화 작품과, 유엔(UN) 창설 50주년 기념우표로도 제작된 김원숙 화백의 판화 작품 등 실물 작품과 함께 이를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작품을 통해 전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문정희 한국문학관장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문학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며, “2024년에도 새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문학관이 소장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문학관의 전시 철학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김소연(02-6203-4071) 또는 기획운영부 이진주(02-6203-4060),

전시운영부 권철호(02-6203-4064), 전시운영부 손수지(02-6203-4077)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국립한국문학관 사무국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