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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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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셜긔(삼설기) 권1~4

  • 자료번호

    문26296~26299
  • 저자명

    미상
  • 발행년도

    미상
  • 크기(cm)

    세로22.4cm, 가로20.4cm
  • 개요

    국립한국문학관 소장 《삼셜긔》는 조선 후기 국문 단편집이다. 이본에 따라서 수록되어 있는 작품의 수편수와 편명이 달라지는데, 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에는 총 7편의 작품이 소설, 우화, 가사 등의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국문본과 한문본이 있으며, 필사본, 활자본, 목판본이 모두 존재한다. 이 작품의 경판본은 방각본으로 간행된 최초의 국문 단편집으로 보이며 1848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은 필사본이다.
  • 키워드

    삼설기, 필사본, 노처녀가, 삼사횡입황천기, 오호대장기, 황주목사계자기

[서지사항]

5침안 선장

필사본

발행지 미상 : 발행자 미상, 발행년 미상

44(: 28, : 26, : 25, : 33) : 無邊, 無界, 10行字數不定, 無魚尾


[내용]

삼사횡입황천기는 세 선비가 과거 공부를 하다가 염라대왕에게 소지(所志)를 올린다는 내용이다(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의 제목은 삼사횡침도황천). 오호대장기는 포수가 양반과 오호대장을 비교한다는 내용이다. 황주목사계자기는 윤수현이 황주에 부임했는데 세 아들이 기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본다는 내용이다. 윤생방어입용궁은 윤생이 용궁에 갔다 온다는 내용이다. 서초패왕기는 선비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초패왕을 만난다는 내용이다(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의 제목은 초패왕기). 노처녀가는 노처녀가 신세를 한탄하다 혼인한다는 내용이다. 토끼환고향사는 토끼가 용궁에서 도망친 이후의 후일담이다.


[자료의 특성 및 가치]

국립한국문학관 소장 삼셜긔44책의 필사본이다. 이 작품은 국문본과 한문본이 있으며, 필사본, 활자본, 목판본이 모두 존재한다. 이 작품의 경판본은 1848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방각본으로 간행된 최초의 한글 단편집으로 보인다. 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은 필사본으로 침자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한국문학관 소장 삼셜긔는 조선 후기 소설 가운데 유일한 국문 단편집이다. 소설, 우화, 가사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은 시기상으로는 조선 후기의 작품이지만 구성이나 문장이 근대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로 인해 20세기 전반 유성기 음반이나 라디오 방송 등의 대중 매체에 소개되면서 송서(誦書)의 방식으로 향유되기도 하였다.

이 작품집은 대중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는 한 작품집에 소설과 가사가 공존하고 있으며, 양반과 서민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에서 유행하는 소재를 차용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처녀가는 가사의 서사화와 영웅소설의 장르 관습이 합쳐져 대중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소개]

작자 미상


[참고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신희경, 「《삼설기연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논문, 2010.

이기대, 20세기 전반기 삼설기낭독의 대중화 양상, 한국문학과 예술19,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6, 139-164.

이창헌, 단편소설집 삼설기의 판본에 대한 일 고찰, 관악어문연구20,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95, 195-214.


[해제자]

조혜진(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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