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한국문학관-은평구 협력전시 개막식 개최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한국문학관-은평구 협력전시 개막식 개최
- 문화계 및 지역사회 관심 속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막식 열려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 이하 한국문학관)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는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의 전시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계 주요 인사 및 은평구 지역민들이 참여해 이번 협력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국유사』 및 『삼국사기』 등 한국문학관의 주요 소장자료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전시는 향후 개관될 한국문학관의 전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였다.
북한산 전경의 은평마당에서 열린
한국문학관-은평구 협력전시 개막식
8월 3일 오후 4시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층 은평마당에서 한국문학관과 은평구의 협력전시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의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고전 문학에 나타난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고대 사회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문정희 관장의 개막 인사로 시작했다. 문정희 관장은 “한국문학의 원류인 『삼국유사』가 근현대문학의 거장들을 거쳐, 미래의 미디어 컨텐츠로 변형되는 과정을 이번 전시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종우 은평구 부구청장은 “올해 말 착공될 한국문학관이 은평구 문화관광벨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문학관과 은평구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은 “한국문학관이 은평구에 유치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의 노력과 지난한 과정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학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콘텐츠의 저변에는 한국문학이 있다”며 앞으로 K-콘텐츠 발전의 중심지가 될 한국문학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응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의원, 은평구의회 의원 등 지역사회 인사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전보삼 한국문학관협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협력전시,
국보·보물급 자료 한자리에
협력전시를 기획한 손수지 한국문학관 학예연구사는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는 “한국문학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자료들을 대거 소개하는 전시다.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삼국유사』 정덕본(正德本)을 비롯하여 『응제시주』, 『역옹패설』 등 현재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자료들과 동일한 판본의 자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원숙, 이만익 화백의 미술 작품 및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에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전시는 8월 4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중들에게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일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안내 및 접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 시 명: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 ○ 전시기간: 2023년 8월 4일~10월 29일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전시장소: 은평역사한옥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 입 장 료: 협력전시 기간 내 무료 ○ 내 용: 문학관 대표 소장 자료 『삼국유사』 소개 및 『삼국유사』 속 여성 인물 재조명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김소연(☎ 02-6203-4071) 또는 기획운영부 이진주(☎ 02-6203-4060),
전시운영부 권철호(☎ 02-6203-4064), 전시운영부 손수지(☎ 02-6203-4077)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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