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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문학관

[뉴시스]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7년 만에 첫 삽 보람..친일·종북·월북 작가까지 수집 계획"[문화人터뷰]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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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한국문학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은평구 국립한국문학관 사무국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2024.02.03.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저한텐 문학관의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했어요."


국립한국문학관장인 문정희(77) 원로 시인은 올해 문학관 건립이 본 궤도에 오르자 마침내 안도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문학진흥법'이 제정돼 설립이 추진된 국립한국문학관은 2018년 서울시 은평구로 설립 부지가 확정되고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3월 착공을 확정 짓게 됐다.


약 7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된" 문학관을 보면서 문 관장은 "겉으론 지지부진해 보여도 문체부와 실무진들이 많은 신경을 썼다"며 공을 정부에 돌렸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최근 동료·후배 문인들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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