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저자) 金泰午 (발행처) 漢城圖書株式會社 (발행연도) 1933년(昭和 8年)
초판. 174쪽. 원표지가 떨어져 나가고 복사한 표지로 대체되었음.
[목차]
주요섭(朱耀燮), 「鄕土의 노래」
고장섭(高長燮), 「어린 동무들께!」
김태오(金泰午), 「머리말」
버들피리(金泰午 作謠, 尹克榮 作曲)/농촌의봄(金泰午 謠曲)/눈사람(金泰午 謠曲)
싹트는동산
− (봄의나라) −
봄마지노래/버들피리/할미꽃/봄바람/봄이오면/종달새/봄은옵니다/봄비/강남의제비야/농촌의봄/진달내/나물캐든색씨/소경잡기/누가오나요/제비야/나물캐는노래/삼월삼질날/봄노래
자라는동산
− (여름의나라) −
여름밤/고추잠자리/구슬병대/냠냠이/개암이/그림자/여우가시집간다네/버레음악회/나팔꽃/굿노리/해변의소녀/쨍이쨍이쨍아야!
분홍빛동산
− (가을나라) −
가을의달밤/가을바람/갈맥이/강강수월래/허수아비/달낙기/반듸불/반달/갈가마귀떼/숨박꼭질/누나생각/밤나무/외기럭이/가을추수/똘감나무/외로운갈닢/솟곱질/산ㅅ길
새하얀동산
− (겨울의나라) −
눈이오네/겨울아침/흰눈/야학교반장/눈사람/싸락눈/눈온아침/공장누나/쥐들의회의/나무꾼아이/눈과고드름/섯달그믐날
별님의동산
− (히망의나라) −
설날/자장가/입분달/자장노래/숨박꼭질/별!별!
해님의동산
− (기쁨의나라) −
새봄/그립은옛봄/유월/무지개/가을밤/눈온아침/보시랑눈/눈오는날/孤兒의昇天
◎ 童謠作法(附錄)
一. 童謠의意義
二. 童謠의起源
三. 童謠와詩의區別 (가)藝術感/(나)構想/(다)表現/(라)模倣과創作/(마)音韻과格調
四. 童謠斷想
[내용]
김태오의 창작동요 75편을 6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앞의 4부는 사계절에 따른 분류이고, ‘희망의 나라’ 6편과 ‘기쁨의 나라’ 9편은 계절과 무관하다. 권두에 주요섭, 고장섭, 저자 자신의 서문이 있고, 부록으로 ‘동요작법’을 수록하였다.
[자료의 특성 및 가치]
1933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출판하였고, 김태오 자신이 회원이기도 한 “조선동요연구협회”의 추천 도서이다.
일제강점기의 개인 창작동요ㆍ동시집으로는 윤석중의 《윤석중동요집》(1932), 《잃어버린 댕기》(1933)에 이어 세 번째로 간행된 동요집이다. 부록 ‘동요작법’은 《아이생활》에 연재한 「현대동요연구(전5회)」(1932년 7월호~12월호)를 깁고 보태고 다듬은 것이다. 이미 정열모(鄭烈模)의 《동요작법》(신소년사, 1925)이 단행본으로 출판된 바 있으나, 이론적 수준이나 실천적인 방법의 제시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동요곡집이 아닌데도 「버들피리」(김태오 요ㆍ윤극영 곡), 「농촌의 봄」(김태오 요ㆍ곡), 「눈사람」(김태오 요ㆍ곡) 등 세 편의 동요곡을 앞머리에 수록하였다. 「봄마지 노래」(《설강동요집》)는 당초 제목이 「봄마지 가자」(《조선일보》, 1933.2.15)였는데, 박태현이 곡(「봄마지 가자」, 《동아일보》, 1940.3.3)을 붙여 널리 불렸다.
[작가소개]
김태오(金泰午, 1903~1976): 시인, 아동문학가. 필명 설강(雪崗, 雪崗學人)ㆍ설암(雪岩)ㆍ눈뫼ㆍ 정영(靜影). 전라남도 광주 출생.
광주숭일학교(光州崇一學校)와 경성(京城) 예술학원(藝術學院)을 나와 도쿄 니혼대학[日本大學] 문학예술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의주(義州) 양실학교(養實學校), 광주숭일학교, 경성 중앙보육학교(中央保育學校) 교원으로 재직하였다. 《아이생활》의 이사 및 주요 필진으로 활동하였다. 1927년 8월 “조선소년연합회” 창립 준비위원으로서 아희생활사가 파견하여 서북지방 순회 동화 활동을 수행하였다. 1927년 9월 1일 한정동(韓晶東), 정지용(鄭芝溶), 신재항(辛在恒), 윤극영(尹克榮), 고장환(高長煥) 등과 함께 “조선동요연구협회”를 결성하였다. 1928년 8월경 “전남소년연맹” 조직과 관련하여 보안법 위반으로 정홍교(丁洪敎), 고장환(高長煥) 등과 함께 기소되었다가 석방되었다. 1929년 9월 5일 도쿄로 갔고, 1930년 1월에는 도쿄에 있는 조선 소년소녀들을 위한 동화동요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34년 7월경 조선 문예가 일동의 ‘한글철자법 시비에 대한 성명서’ 발표에 참여하였다. 해방 후에는 중앙대학교 교수와 부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심리학과 미학을 연구하였다.
작품으로 1926년 수필 「고 K군을 추억함」(《동아일보》, 1.29)을 처음으로, 아동문학 잡지 《아희생활》에 동화, 동화극, 번역동화, 동요, 가극, 평론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아희생활》과 《어린이》 등 아동문학 잡지와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신보》, 《중외일보(조선중앙일보)》, 《신생》, 《동광》, 《기독신보》, 《종교교육》, 《조광》, 《신동아》 등 다양한 매체에 동요(동시), 평론, 시, 수필 등 250여 편의 작품을 왕성하게 발표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매일신보》에 「신년송(新年頌)」(1941.1.9), 「동양평화의 문이 열리다−씽가포르 함락의 보(報)를 듯고」(1942.2.25), 「횃불 든 소년」(1942.3.2), 「승전가」(1942.3.14) 등 친일시가를 남기기도 했다.
아동문학 관련 비평문으로 「안데르센의 생애와 예술−그의 사후 65년을 당하야(전3회)」(《동아일보》, 1940.8.2~6) 등 안데르센 관련 글과 아동문학 평론, 소년(문예)운동 관련 평론 등이 있다. 저서로는 《세계명작동화집》(김태오 편저; 아희생활사, 1927), 동극집 《ᄭᅮᆷ에 본 선녀》(김태오 편저; 조선야소교서회, 1932), 동요집 《설강동요집(雪崗童謠集)》(한성도서주식회사, 1933.5)과, 시집 《(정영시집)초원(草原)》(청색지사, 1939.3), 《유치원동요곡집(幼稚園童謠曲集)(제1집)》(김태오 요ㆍ김성태 곡; 주교출판사, 1940), 《심리학》(동방문화사, 1949), 《미학개론》(정음사, 1955) 등이 있다.
[참고자료]
류덕제, 《한국 아동문학비평사를 위하여》, 보고사, 2021.
이동순 편, 《김태오 문학전집(1, 2)》, 한국학호남진흥원, 2024.
권혁준, 「설강 김태오 동요 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0호, 한국아동문학학회, 2011, 25–68쪽.
이동순, 「시인 김태오의 민족운동 양상 연구」, 《문화와융합》 제37권 제1호, 한국문화융합학회, 2015, 11–37쪽.
최명표, 「김태오의 아동문학 연구」, 《영주어문》 제20호, 영주어문학회, 2010, 283–301쪽.
최명표, 「‘鄕土藝術’의 이론과 실천」, 《아동문학평론》 제35권 제3호, 아동문학평론사, 2010, 71–98쪽.
최명표, 「김태오의 소년운동론」,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2호, 한국아동문학학회, 2012, 171–203쪽.
[해제자]
류덕제(대구교육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