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맨 위로 가기

문학관 소식

<2026 한국문학포럼>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 현장

  • 2026.03.30
  • 139
  • 국립한국문학관

교류협력부 구미화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를 주제로 열린 2026 한국문학포럼 현장에는 학회, 유관기관, 보훈단체를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임헌영 관장은 개회사에서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파리장서를 국립한국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뒤이어 발표에 나선 김시업 전 실학박물관장은 역사는 한두 지식인이 아니라 민중이 힘을 모아 이뤄내는 것이라며 파리장서에 뜻을 모은 유학자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곽진 상지대 명예교수는 면우 곽종석이 생전에 1만 5천여 권의 책을 소장하며 유학뿐만 아니라 천문학, 서양 학문에도 깊은 관심을 두었던 일면을 전했습니다. 

 

임경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수많은 <파리장서> 판본이 있지만 연구 결과 국립한국문학관 소장본이 유일한 원본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른쪽부터 김주(김창숙 손녀), 김신희(김규식 증손), 고광본(고예진 증손), 김도겸(성균관대학교 학생)

 

뒤이어 <파리장서> 낭독에 나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선친들의 뜻을 되돌아보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에 감격해하기도 했습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파리장서>가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역사 교과서에 실리지 않고, 깊이 연구되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학술 세미나를 계기로 학계에서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해봅니다.